고준희, 승리 탓 ‘퍼퓸’ 하차? KBS 측 “확인 중”…신성록 주인공 확정(공식)

↑ 고준희 ‘퍼퓸’ 하차설 사진=DB(고준희), 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신성록이 드라마 ‘퍼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출연을 검토하던 배우 고준희는 또다시 하차설이 일었다.

KBS 측은 1일 오후 MBN스타에 “배우 신성록이 KBS2 드라마 ‘퍼퓸’ 남자 주인공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준희의 하차설에 대해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정확히 전해들은 바 없으며, 현재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고준희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줄곧 드라마 하차설이 제기됐다.

한 차례 하차설이 제기됐던 당시 고준희 측과 제작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하차설에 휩싸이게 됐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버린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중년의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징비록’ ‘인형의 집’ 김상휘 PD가 연출을, 최현옥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