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 염정아 김소진 사진=DB, 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미성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윤석 감독,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참석했다.
‘미성년’에서 영주 역을 맡은 염정아는 “감독님과의 작업은 배우로서 경험해본 적 없는 작업이었다. 감독님이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보니 저희가 놓칠 수 있는 감정까지 짚어서 말해주시는 데 정말 와 닿았다”며 김윤석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매일 현장에 가고 싶었다. 이 작품을 주신 게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작업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원(김윤석 분)을 사이에 두고 영주와 갈등하는 미희 역을 맡은 김소진도 “굉장히 섬세한 면들을 (김윤석)선배님이 갖고 있다. 여자의 마음을 잘 읽어내셨다. 본인의 섬세한 성향도 있지만 이야기하고 싶은 바, 각 인물에 대해
더불어 그는 “진솔하고 솔직한 태도가 저에게 신뢰감을 얻게 됐고,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도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