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 염정아가 감독 김윤석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소진은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윤석 감독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읽어낸다. 본인이 가진 섬세한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솔함과 솔직함이 있어서 영화를 선택했고 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뿌듯해했다.
염정아 역시 “김윤석 감독님과의 작업은 내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보니 우리가 놓칠 만한 세세한 감정까지 집어서 말씀해주시는데 와 닿았다”며 “현장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현장을 가고 싶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영화를 보고 나서 현장 생각이 많이 나더라. 지금 다 본 느낌
한편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과 김윤석이 출연했다. 4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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