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삼둥이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송일국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한직업!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영화 '극한직업'을 패러디한 재미있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새파란 점퍼 차림으로 가방을 메고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삼둥이의 모습이 귀엽다. 사진 아래 "새해를 여는 공포 바이러스, 극한직업"라는 문구가 팬들을 폭소하게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하하하 송일국씨 정말 고민 많으시겠어요", "삼둥이 잘 크고 있죠?", "얼마나 똑똑하고 귀여울까", "보고 싶어요", "포동포동 삼둥이들",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삼둥이가 벌써 초등학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와 약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2008년에 결혼, 2012년에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들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
송일국은 지난달 폐막한 연극 '대학살의 신'에 출연했다. 삼둥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송일국 부부는 학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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