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 이종언 감독 ‘2시 뉴스외전’ 출연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1일 방송되는 MBC ‘2시 뉴스외전’에는 이종언 감독이 출연, 영화 ‘생일’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세상 모든 가족들에게 바치는 위안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감정의 파고를 일으키며 강렬한 여운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필모 사상 가장 뜨거운 열연을 펼치며 ‘전설 배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설경구와 전도연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종언 감독의 진정성이 담긴 섬세한 연출 역시 찬사를 받고 있다.
이종언 감독은 MBC ‘2시 뉴스외전’에 출연해 우리 곁을 떠난 아이들의 생일이 다가오면 그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아이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생일 모임을 모티브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전한다. 진심 어린 연출이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가능했던 이유, 설경구와 전도연이라는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었던 과정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생일’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30분 롱테이크 장면의
이종언 감독은 가족과의 일상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만드는, 관객들의 가슴 한 켠에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하는 영화를 선보이며 뜻 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