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아침’에 소개된 브리오슈가 만우절 아침 시정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남양주 한 베이커리의 브리오슈가 명물로 소개됐다.
이날 가게를 찾은 사람들은 브리오슈를 먹기 위해 인천에서 와 한 시간 정도를 기다릴 정도라고 말해 브리오슈의 인기를 증명했다.
브리오슈는 눈 사람 모양 빵으로 이스트를 넣은 빵 반죽에 버터와 달걀을 많이 넣어 고소하고 단 맛을 낸 프랑스 전통 빵이다. 브리오슈는 프랑스 혁명(1789~1794)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가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는 백성들에게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라고 말한 바로 그 케이크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된 영상 속 브리오슈들은 남다른 비주얼로 싱싱한 과일을 예쁘게 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과일, 크림 등 종류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했다.
브리오슈 가게 사장은 브리오슈의 인기 비결로 당일 아침에 받는 신선한 과일과 프랑스산 천연 밀가루,
브리오슈를 맛본 고객들은 “너무 달지 않고 과일 본연의 맛이 잘 난다”, “과일이 신선해 입도 눈도 즐거움”, “맛이 다 다른데 빵과 크림, 재료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등 맛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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