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진이 새로운 소속사인 비비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일 비비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배우 김호진과 전속계약을 맺고 앞으로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화하고 자상한 이미지를 지닌 김호진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남자 배우로 자리를 지켜왔다.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세상 끝까지’ ‘사랑은 아무나 하나’, ‘두 아내’ 등의 출연작으로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으로 오랫동안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김호진은 요리에도 능한 ‘원조 요섹남’이기도 하다.
김호진은 올리브TV의 셀럽 쿠킹 배틀 프로그램 ‘키친 파이터’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해박한 요리 지식과 탁월한 심사평으로 ‘요섹남’의 이미지를 더욱 굳혔으며, 7가지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도 유명한 김호진은 이밖에도 ‘푸드 에세이’, ‘테이스티로드’ 뿐 아니라 MBN ‘생생 정보마당’ MC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전달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 ‘팔방미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조만간 드라마로도 좋은 모습으로 컴
비비 엔터테인먼트 측은 “1990년대부터 친근하면서도 유쾌하고 다정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배우 김호진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호진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