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헬보이’가 만우절 기념 반전 스틸과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히어로 끝판왕의 탄생을 알린 ‘헬보이’가 만우절을 기념하는 반전 스틸과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스틸은 지옥에서 온 영웅 ‘헬보이’의 반전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우람한 체격을 지닌 ‘헬보이’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소녀 ‘앨리스 모나한’과 군인들을 뒤로한 채 진지한 표정으로 적들에게 맞서고 있는 스틸은 카리스마 넘치는 히어로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반면,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누군가를 놀리듯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함께 개구진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헬보이’의 친근하면서도 잔망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같이 강렬한 비주얼과 폭발적인 힘을 자랑하는 다크 히어로 ‘헬보이’의 이면에 숨겨진 잔망스럽고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마성의 반적 매력을 선사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만우절 기념 ‘헬보이’ 특별 포스터는 복고풍 디자인과 문구가 어우러져 옛날 한국 영화 포스터를 연상학 한다. ‘헬보이’를 한글로 직역한 “지옥소년”이라는 제목과 “몇 살까지 소년인가?”라는 카피가 ‘헬보이’의 강렬한 비주얼과는 상반돼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어른들만 볼 수 있는 영화다” “찜질방 홍보 아니다”라는 카피는 ‘헬보이’가 선사할 19금 블러디 액션과 유쾌한 재미를 위트있게 표현하고 있어 예
마성의 반전 매력을 지닌 다크 히어로 ‘헬보이’가 담긴 만우절 반전 스틸과 유쾌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헬보이’는 4월 1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