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38)이 탈세의혹으로 자숙 중인 가운데 4월 결혼설, 임신설에 휩싸였다.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지난달 31일 (현지시간) 판빙빙의 임신설과 결혼설을 보도했다.
대만 언론들은 판빙빙이 자신이 투자한 고급 미용실 개업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보고 임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대만 언론들은 판빙빙이 개업식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참여한 지인이 웨이보에 올린 사진 속 판빙빙의 모습이 평소 판빙빙의 옷차림과 다르다고 지적하며 임신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풍성한 하늘색 치마에 굽이 낮은 플랫 슈즈를 신었다.
이를 본 중화권 누리꾼들은 “판빙빙은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으며 몸에 붙는 옷 스타일을 즐긴다. 판빙빙이 플랫슈즈에 풍성한 치마를 입은 것이라면 임신이 맞는 것 같다”며 이른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대만언론은 오는 4월 판빙빙이 오랜 연인인 영화감독 겸 배우 리천과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을 언급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 후 4년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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