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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의 희열’ 배철수 사진=KBS2 ‘대화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 |
30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배철수가 출연했다.
배철수는 “웬만하면 가난한데 웬만도 안됐다”면서 “잠자는 시간이 좋았다. 현실을 잊으니까. 깨는 순간 너무 힘들었다”라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뮤지션은 꿈도 꾸지 않았다고. 그는 “뮤지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한 적 없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동네 청년이고 학생이었다. 음반을 어떻
이어 “락 음악이 퇴폐라고 해서 당시 정부에서 금지시켰다. 젊은 음악 취향은 없어졌다”며 뮤지션으로서 힘든 때를 털어놨다.
그는 “대학가요제, 해변가요제가 없던 상태였는데, (여러 가요제가 생기면서) 밴드들이 막 나오게 된 거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