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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사진=DB |
유본컴퍼니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소통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당사와 함께 만들어나갈 유의미한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유라는 배우 박서준이 소속된 어썸이엔티, 소진은 류혜영이 속한 눈컴퍼니로 이적한 사실을 알렸다. 민아 또한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며 배우로서 연예인 인생 2막을 열었다. 이제 걸스데이에서 남은 멤버는 혜리 혼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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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사진=DB |
혜리는 이날 연인 류준열이 속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적과 tvN ‘미쓰 리’ 출연 소식이 동시에 전해져 화제가 됐다. tvN ‘미쓰 리’ 관계자는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말한 것에 반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혜리의 거취는 정확하게 정해진 상태는 아니지만 당분간 배우 활동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
근 8년간 가수 걸스데이로 늘 완벽한 모습을 보였던 걸스데이 멤버들이 가수 타이틀을 내려놓고 배우의 길을 걷는다. 앞으로 혜리의 행보에도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EP 앨범 ‘Girl's Day Party #1’로 데뷔,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은 각자 연기 활동도 진행했으며 특히 민아의 경우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미녀 공심이’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찬받은 바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