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17’ 김현숙·라미란·박수아·정지순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7’ |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측은 8회를 앞둔 29일 찜질방 패션으로 신들린 댄스 삼매경에 빠진 낙원사 식구들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낙원사를 떠난 수아(박수아 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낙원사 식구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수아가 사표를 냈다는 사실을 보석(정보석 분)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낙원사의 좌충우돌 하루가 ‘웃픈’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영애(김현숙 분)와 보석의 앙숙 케미가 다시 불붙은 가운데 영애의 은밀한 ‘두 탕 뛰기’까지 보석에게 발각되며 낙원사에 살얼음판 위기가 예고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양머리부터 이태리 타올까지 완벽 무장한 찜질방 패션으로 파워 댄스를 선보이는 낙원사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불꽃 카리스마 엔딩 포즈로 시선을 강탈하는 영애. 신들린 댄스 머신 ‘라자매’ 미란(라미란 분)과 수아도 표정만큼은 아이돌 뺨치는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센터 본능을 폭발시킨 지순(정지순 분)을 중심으로 혼신의 ‘때밀이춤’을 선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낙원사 식구들이 한낮의 길거리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사연은 무엇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되는 8회에서는 보석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낙원사 식구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영애를 비롯해 수아의 사직서까지 직원들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보석의 폭풍 분노가 시작된 것.
‘막영애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