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예쁘다·대박’이라는 외모 칭찬 부끄러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러시아 여신'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쉬, 조나단 등이 출연했다.
특히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길을 걷다 보면 한국 사람들이 날 보고 '예쁘다' '대박'이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스스로 예쁜 것을 알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모르겠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그런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다.
전현무가 이에 "그럴 때는 '인정'이라고 하면 된다"고 알려줬고, 다닐로바는 곧장 "인정. 지금부터 인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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