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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사이에서 입양한 장남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미국 피플과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매체들은 28일(현지시각) "니콜 키드먼이 장남 코너 크루즈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키드먼과 톰 크루즈가 결혼 생활을 했을 당시 입양한 장남 코너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이탈리아 여성과 곧 결혼할 예정이나 엄머니인 니콜 키드먼을 하객으로 초대하지 않기로 했다. 매체들은 "코너 크루즈 역시 아버지 톰 크루즈 처럼 사이언톨로지 신자이며 이로 인해 오래전부터 니콜 키드먼과 갈등을 겪어왔다"며 하객으로 초대하지 않은 것이 종교 갈등의 연장선이 아닐지 추측했다.
지난 1990년 톰 크루즈와 결혼한 니콜 키드먼은 아들 코너와 딸 이사벨라를 입양했다. 그러나 2001년 톰 크루즈와
한편, 톰 크루즈가 믿고 있는 사이언톨로지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니콜 키드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