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입덧 고충을 토로했다.
김소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덜띵그리였던 적이 있던가. 잘 못 먹는 게 이렇게 억울한 거였군요. 다시 먹을 날 만을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홀쭉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김소영은 평소보다 야윈 얼굴이다. 입덧으로 인해 끼니를 거른 탓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얀 원피스에 코랄 메이크업으로 청순하면서도 화사한 메이크업을 한 김소영은 어느 때보다 아름답다.
김소영은 이어 "셜록이 일 할 때만 묘하게 얌전해? 효심이 깊어...?(밤마다 사람잡고)"라고 뱃속 2세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 챙기세요", "엄마한테 분유값 열심히 벌으라고 일할 땐 조용하나봅니다", "잘 못 먹으면 억울해요", "일 할 때 긴장해서 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배 였던 방송인 오상진과 지난 2017년 4월 결혼했다. 지난 23일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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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