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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32)이 반려묘 솜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윤균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반려묘 솜이와 찍은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들도 함께 게재했다. 영상과 사진 속에서는 반려묘 솜이의 일상과 윤균상과 솜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윤균상은 이 글에서 "아,..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희 애기들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27일 6시경. 저희집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라고 솜이의 사망을 알렸다.
이어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 듯했으나 사진을 찍었는데 폐수가 차는게 보이고 복막염인듯해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 도중에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가버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무도 이별을 생각하고 만남을 시작하지는 않죠.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고 머리가 깨지고 가슴이 불타는 기분이에요."라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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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솜이는 하늘에서도 이쁨받고 잘 지낼
윤균상은 고양이 사랑이 소문난 스타. 윤균상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SNS 등을 통해 반려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왔다.
사진| 윤균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