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청아 “홍종현 매력, 아직 시작도 안했을 정도로 많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최파타’ 이청아가 홍종현의 끝없는 매력에 말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다시, 봄’의 배우 이청아, 홍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청아는 홍종현의 첫 인상에 대해 “솔직히 좋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홍종현은 “나는 이 말이 익숙하다”며 “어렸을 때부터 ’차가운 인상을 가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청아는 홍종현이 출연한 사극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이청아는 “예전에 홍종현이 ‘왕은 사랑한다’라는 사극에 나온 적이 있다. 그 때 홍종현이 스모키 메이크업에 큰 귀걸이를 하고 악역을 했는데 ‘악역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며 “이번 영화에서는 순둥순둥하다. 같이 작품을 하다 보니까 ‘이 친구의 매력은 아직 시작도 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홍종현을 극찬했다.
DJ최화정 역시 “홍종현은 뻔하게 착한 얼굴이 아니라 배우라는 직업에 적합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배우 홍종현과 이청아가 호흡을 맞춘 영화 ‘다시, 봄’은 딸을 사고로 잃은 후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된 은조(이청아 분)가 시간여행에 관한 키를 쥔 남자 호민(홍종현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4월 18일 개봉한다. 홍종현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남자주인공으로도 나서 극중 김소연과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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