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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이 승리, 정준영, 최종훈 논란 관련 ‘법 위의 아이돌’, 누가 키웠나 편을 방송한다.
오늘(26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위기를 맞은 ‘아이돌 산업’을 집중 토론한다.
10대 초중반부터 맹훈련을 거쳐 탄생하는 K팝 스타들. 세계 곳곳에서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지만, 최근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면서 화려한 성과 뒤편에 짙은 그림자도 드러나고 있다.
마약과 성범죄 의혹, 경찰 고위간부와의 유착 등으로 지금 K팝을 중심으로 한 연예계는 휘청거리고 있다. 사건에 연루된 스타는 물론, 이들의 소속사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춤과 노래 등 연예 교육엔 성공했지만, 인권의식 등 인성 교육엔 실패했다는 것. 최근 로이터 통신은 ‘K팝의 노래와 안무는 도덕 교육을 받을 시간을 희생해 만들어졌다’고 진단하며 한국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분석도 내놓기도 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방송되는 이번 주 MBC ‘100분토론’에서는 아이돌 기반의 K팝 생
이재만 변호사,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정덕현 문화평론가,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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