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레드벨벳 조이, 청아한 목소리+샹송으로 ‘매력발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서울메이트2’ 레드벨벳 조이가 샹송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는 샤이니 키와 함께 파리친구들이 한국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이니 키는 K-POP 댄스를 배우고 싶다는 파리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레드벨벳을 초대했다. 레드벨벳 ‘빨간 맛’ 안무를 선보였고 이어 파리친구들은 동작을 하나 둘 씩 배웠다.
에밀리오와 테오의 엉거주춤한 춤 동작에도 레드벨벳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테오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클레멘트 “지금 일어난 일이 현실인가 싶을 정도예요”라고 덧붙였다.
춤 수업이 끝나고 레드벨벳과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이 마련됐다. 함께 안무를 맞춰본 후 키는 “이제 헤어질 시간이다”라고 아쉬운 말을 꺼냈다.
이에 레드벨벳 조이는 “샹송을 부를 줄 안다”며 감미로운 샹송을 불렀다. 청아한 음색으로 선보이는 샹송에 프랑스 친구들은 귀를 기울였지만 무슨 곡인지 모르는 듯 보였다. 테오는 “이 노래 아는데 가사랑 가수가 기억이 안나요”라고 미안해했다.
클레멘트는 “다른 프랑스 노래 아는 거 있어요?”라며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샹젤리제’를 불렀다. 자동 재생되는 익숙한 멜로디에 모두가 함께 ‘샹젤리제’를 불렀고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