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방송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허일후, 손현주,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 최태성,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한수연, 폴킴, 윤주빈이 참석했다.
이날 홍수현은 "먼 타국에 계신 분들도 저희와 같은 정서와 기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수현은 프랑스에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차남 장자크 홍 푸안을 만나고 왔다. 이에 대해 “(장자크 홍 푸안의 집) 문 앞에 태극기가 걸려있었다. 외국에서 보는 태극기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한번쯤 들어봤거나 미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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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