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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빈이 큰할아버지 윤봉길 의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방송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허일후, 손현주, 홍수현, 다니엘 린데만, 최태성,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한수연, 폴킴, 윤주빈이 참석했다.
윤주빈은 큰할아버지가 윤봉길 의사라고 밝히며 큰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간 남다른 감상을 말했다.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 발자취를 따라가며) 감사하다고 마음속으로 인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잘 컸고 저희 세대도 해방된 대한민국에서 잘 살고 있다고, 잘해나가겠다고 이번 여정으로 잘 다녀올 수 있게 해달라 말씀드리고 감사하다는 인사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방송보면 알겠지만 피는 못속인다고 정말 닮았다. 깜짝 놀랐다. 루신 공원 갔을 때 윤주빈이 차분해지는 모습을 보고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한번쯤 들어봤거나 미처 알지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