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하와이 마우이 섬의 대자연아래 성숙한 고혹미를 뽐냈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가 25일 김성령과 하와이 마우이에서 촬영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마우이는 ‘하와이 속의 유럽’이라고 불릴 만큼 하와이에서도 가장 평화롭고 고급스러운 섬이다.
김성령 화보 촬영은 마우이의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과 베이비 비치에서 진행됐다. 김성령은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천혜의 풍광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핑크 리넨 드레스와 화이트 옥스퍼드 닥스 슈즈를 매치한 컷에서는 우아함과 고혹미가 어우러져 압도적인 비주얼을 연출해냈다. 화산석이 파도에 씻겨 알을 까듯 모습을 드러낸 이국적인 바닷가에 드레스를 입고 선 김성령의 모습은 마치 마우이의 여신 같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한결같은 미모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자기 관리 비결’에 관해서는 “비결이 있다면? 끈기와 지구력이다. 무엇이든 하다 말다 하진 않는다. 한번 시작하면 무엇이든 최하 5년은 한다. 운동도 한번 시작하면 평생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파타고니아 편에서 김성령은 인간적인 모습, 날것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화제가 됐다. “사람들이 하도 예쁘다 동안이다 해서, ‘아니거덩, 내가 쌩얼 한번 보여줄 테니까, 그런 소리 하지 마.’ 그런 마음이 들었다. 예쁘다, 동안이다 하는 것들이 나를 옭아매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김성령 늙었어, 확 갔어.’ 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김성령은 우아한 드레스부터 수영복, 편안한 분위기의 리조트 룩까지 거침없이 소화해내어 ‘화보 장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모든 스타일에는 화룡점정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닥스 슈즈가 포인트를 더했다. 닥스 슈즈는 김성령의 마우이 화보를 통해 125주년을 기념하는 뉴 체크 패턴을 접목한 신제품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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