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돈’ 박스오피스 1위 사진=㈜쇼박스 |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돈’(감독 박누리)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5일 오전 영진위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누적 관객수 153만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던 ‘캡틴 마블’과 동시기 경쟁작인 ‘우상’ ‘악질경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한편 ‘돈’은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을 스피디한 전개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순항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