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남상미 버럭에 서러움 폭발 "나는 밥 먹을 때마다 혼나네"

↑ 오늘도 배우다 6회 예고편 - 남상미가 오배우와 제주도에 남긴 기록들

배우 박정수가 음식을 두고 먹지 못해 서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내일(25일)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 6회는 먹방 브이로그(Vlog,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 정복에 나선 오배우의 체험기가 방영됩니다.

제주도 토속 음식점을 찾은 멤버들은 갈치, 전복, 새우, 꽃게 등 온갖 해산물이 들어가 환상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통갈치 조림을 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는 억울한 상황에 처합니다. 젊은이들의 놀이, 브이로그(Vlog)를 만들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음식을 먹지 않고 브이로그 정복 의지를 보이는 멤버들을 뒤로하고, 박정수는 묵묵히 음식을 흡입하며 신흥 먹방러의 모습을 보입니다. 박정수의 끝없는 먹방에 카메라를 쥔 막내 남상미가 결국 "선생님! 갈치는 찍으셔야죠!"라고 격하게 외칩니다. 박정수는 들고 있던 숟가락을 조용히 내려놓으며 "나는 밥 먹을 때마다 혼나네"라고 억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음식 앞에서 예사롭지 않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 박정수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녀만의 제주 음식을 즐기는 법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요즘 문화 정복기 '오늘도 배우다-오.배.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