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결혼 직전 결별설? 만료된 여권 때문”(아는형님)

↑ 인교진 소이현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아는 형님’ 배우 인교진이 소이현과 결별설에 대해 사실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우리가 결혼 직전에 깨졌다는 소리가 있었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출국을 못한다고 하더라. 만료된 여권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료된 여권도 예약이 되긴 되더라”며 “공항을 나가니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주상욱이랑 당구를 쳤다. 근데 그 도중에 소속사에서 ‘웨딩 화보 촬영을 가야 하는데 왜 한국에 계시죠?’라고 하더라. 너무 쪽팔렸다”고 전했다.

그는 “비행기 이륙 전에 (소)이현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울면서 ‘오빠 웰컴 샴페인이 너무 맛있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처음엔 쓸쓸하고 허무했다. 신랑 없이 먼저 도착한 것 아니냐. 그래서 쓸쓸한 마음을 달래려고 쇼핑했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