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32)가 파혼 한 달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레이디 가가가 영화 ‘어벤져스’의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있다. 레이디 가가의 이 열애설은 지난달 17살 연상 크리스티안 카리노와의 파혼 후 약 한 달 만에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크리스티안 카리노와 2017년 열애를 인정, 지난해 10월 약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가 약혼 반지를 끼지 않은 채 나타났고, 수상 소감에도 크리스티안 카리노를 언급하지 않아 파혼설이 돌았다. 이후 며칠 만에 레이디 가가와 크리스티안 카리노는 파혼을 인정했다.
레이디 가가는 2008년 ‘저스트 댄스(Just Dance)’로 데뷔한 세계적 팝스타.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리본 머리, 양봉업자 드레스 등 파격 패션으로 유명하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
레이디 가가의 열애설 상대인 미국 배우 제레미 레너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캐릭터 호크 아이로 국내 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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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디 가가, 제레미 레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