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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네 남녀가 솔직한 인생담을 나눴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돌아온 예능 천재’ 특집으로 꾸며져 아유미, 육혜승, 광희, 신지가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성형 후에도 성형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군 복무 중에 어떻게 해요”라고 해명했다. 광희는 “사실 전역 후에는 턱을 만지고 싶었어요”라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더 이상 안 해도 돼. 충분해”라고 만류했다.
이어 광희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실내 자전거를 2시간 반 정도 탔어요”라고 전했다. 광희는 “실내 자전거를 많이 타서 엉덩이에 살이 너무 빠졌어요. 안장과 항문이 너무 닿아서 부어가지고 병원에 간 적도 있어요”라고 부작용도 밝혔다.
또 광희는 다이어트 계기를 전역 후 멋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라고 고백했다. 광희는 “전역할 때 멋있는 모습으로 나가고 싶어서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 많이 뺀거죠. 전역 사진을 보니까 웬 해골이 있더라고요”라고 자폭했다.
이어 신지는 코요태 노래 제목이 두 글자인 이유에 대해 “2집까지는 우연찮게 두 글자였는데 그러다보니 코요태는 두 글자 제목만 한다고 소문이 났어요”라며 “중간에 몇 번 두 글자가 아니었던 적도 있어요”라고 해명했다.
또 신지는 “인생노래는 ‘순정’이죠. 지금의 신지를 있게 해준 곡이에요”라며 “제목은 모르셔도 ‘워어어’는 다들 알아요”라고 설명했다. 신지의 고백 뒤에 코요태 곡 메들리가 펼쳐졌고 광희는 포인트 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아유미는 “내 꿈은 황정음”이라며 “일본에서는 배우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연기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한국에서도 하고 싶은데 한국어를 아직 못해서요”라고 털어놨다. 아유미는 “저도 언젠가는 정음이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또 아유미는 삭발한 이유에 대해 “다시 태어나자는 의미로 했는데 너무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서 저도 놀랐다”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강남 씨나 사유리 씨가 열심히 활동하는 거 보고 부러웠어요. 저도 많이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 활동을 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코요태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지는 “한 명이 힘들면 두 명이 멱살 잡고 왔어요. 20주년 되니까 30주년에 대한 욕심이 생겨요”라며 “나이 들어서도 꼭 해보고 싶어요. 멤버들끼리 디너쇼하자고 하는데 꼭 그러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육혜승은 골프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
골프에서 의외의 재능을 발견했다는 육혜승은 “제가 골프에 빠져서 지금 골프 일까지 하게 됐잖아요. 처음이라서 서툰 것도 많지만 매장을 내서 멋있는 여성 사업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희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