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이 박지빈의 '병역 기피' 특종을 잡아내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이 백은호(박지빈 분)의 사진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현은 백은호의 이모이자 시호 엄마를 만나 “다른 데 팔려다 사모님한테 우선권을 주려고 한다. 시호와 은호의 미래가 뒤바뀔만한 사진을 찍을 예정"라고 말했다.
이에 특종 2팀 이명자(김규선 분) 팀장이 미인계로 백은호의 옆 병실까지 잠입했다. 이후 내시경 카메라로 벽이나 천장을 뚫으려 했지만 모두 막혀 있었다.
이에 한석주(주진모 분)가 "건물을 뚫는 건 힘들고 환기구 통로로 들어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특종 2팀 모두는 백은호의 병실 환기구의 카메라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너무 깊이 넣는 바람에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백은호 모자를 지켜본 지수현은 ‘누군가 듣고 있는 걸 알고 은호의 병이 진짜라는 걸 강변하고 있다. 쇼야. 눈치챘다
이후 백은호가 두 발로 일어서려는 순간 쓰러졌다. 이에 지수현과 특종팀 기자들은 모두 박지빈의 특종 사진을 놓쳐 허탈해했다. 지수현은 다음날 스위스로 치료를 간다는 백은호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작전을 변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