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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21세기폭스 인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제 데드풀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외신 할리우드리포터(THR)에 따르면 디즈니는 710억 달러, 한화 약 80조 원에 21세기폭스를 인수, 이날부터 효력이 생겼다.
이에 따라 21세기폭스 캐릭터인 데드풀, 엑스맨 등이 MCU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데드풀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에 데드풀의 사진을 올린 후 "첫 출근하는 기분이네"라는 글을 적어 시선을 끌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데드풀이 가장 먼저 MCU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엑스맨과 판타스틱4의 MCU 합류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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