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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아가 성형설을 부인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정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후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하는 듯.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하다. 시술받은 거 같아. 돈 굳었다! 육아로 다크서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주겠어!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 엄마 된 지 11일차!! 몸무게 +10 일단은 조리원 라이프를 즐기겠어요!"라는 글로 사진을 설명했다. 박정아는 지난 8일 첫 딸을 출산한 뒤 산후 조리 중이다.
박정아는 근황을 전했을 뿐인데 뜻밖에 이 사진은 성형설을 불러왔다. 부기가 덜 빠져 둥글둥글해 보이는 눈매 등이 성형설을 부른 것. 이에 이날 박정아는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받았다.
그러자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정아는 성형하지 않았다. 임신으로 체중이 늘었고 출산한 후 많이 부어 있는 상태”라며 성형설을 일축했다.
박정아의 성형설 해프닝에 누리꾼들은 의심을 거두고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출산하고 산후조리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많이 붓는다”, “산모인데 너무 예쁘다. 몸조리 잘 하세요”, “나중에 부기 빠지고 사진 올렸을 때 다르면 그때 의심해라”, “결혼하고 아이 낳으니 얼굴이 많이 부드러워져 그런듯", "원래 미인은 부어도 아름답다”, “또 요즘 세상에 성형했으면 어때요?”, “엄마 미인 만드는 복덩이네요”, “출산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등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201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해 지난 8일 결혼 3년 만에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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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정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