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현 아버지 사진=KBS2 ‘살림남2’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 아버지는 “김언중 하면 군의 휘발유라고 맹수처럼 펄펄 나는 사람이었다. 나이가 한 두 살 더 먹어서 그런지 돈 1, 2만원 가지고 벌벌 떠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갑자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양락 또한 김승현 아버지 말에 동감하며 “남자들은 그럴 때가 있다. 갑자기 허해지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고 동감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산 근처를 방문했다. 그는 “내가 산에서 사
이 모습을 본 팽현숙과 최양락은 “요새 미세먼지가 많은데 왜 저러냐. 여기서만 봐도 공기가 흐리다. 조금만 더 올라가시지 왜 초입에서 그러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