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병가 특혜 의혹에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빅뱅 탑의 병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데스크’는 탑이 지난해 1월부터 서울 용산 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현충일과 추석 연휴 등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총 19일의 병가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평균보다 3배 많은 병가 일수이며, 탑이 병가에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탑 측은 “그때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탑의 근무처인 용산구청 또한 “필요한 서류는 다 제출받았으며 연예인이라 병가를 특별히 허용한 것은 아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빅뱅 전 멤버 승리 의혹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불거진 탑의 병가 특혜 의혹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공황장애가 힘든 병인 것은 맞지만 연휴에 맞게 심해지나?", “지드래곤에서 승리, 탑까지 빅뱅이 난리네”, “무대 위에선 공황장애가 안 오다가 근무할 때만 오나?”, “변명 같다. 의심된다”, ”정확히 조사해서 의혹을 풀어야 한다”, "대마초로 시끄럽더니 군 복무는 좀 열심히 하지" 등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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