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슬플 때 사랑한다’ 일정 조정 요청…확정된 건 없어”(공식)

↑ 박한별 ‘슬플 때 사랑한다’ 일정 조정 요청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박한별 측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측에 촬영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20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MBC ‘슬플 때 사랑한다’ 측에 촬영 일정 조정을 요청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박한별 씨가 최근의 논란들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다. 드라마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 대표와 함께 윤총경과 골프를 쳤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박한별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고, 박한별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극의 흐름을 위해 하차 없이 마지막까지 촬영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박한별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정확한 출석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