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승리 게이트‘에서 비롯된 정준영 몰카 공유 채팅방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동영상을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연예인들을 집중 취재했다. 이에 연루된 이들은 바로 용준형, 이종현, 최종훈.
이에 대해 김영주 변호사는 “용준형 씨와 이종현 씨의 경우, 둘 다 직접 촬영이나 유포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처벌 대상은 안 되겠지만 최종훈이 유포한 사진이 성적 수치심이 드는 사진이라면 촬영은 5년 이하의 징역, 유포는 3년 이하의 징역”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추악한 우정에 대해 박동현 사회심리학 박사는 “자기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괜찮아’라고 하는 것들을 으스대는 자랑질의 일종”이라며
한편 몰카 동영상의 대화방을 직접 본 SBS 강청완 기자는 “3년 전 그때 당시 경찰, 검찰이라는 공권력이 투입됐고 (부실수사) 이 부분으로 굉장한 자신감을 얻지 않았나 싶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