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축구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의 축구천재 원태군 군(13)을 만나 격려했다. 세계적 축구스타의 배려로 이뤄진 원태훈 군과의 만남은 '영재발굴단'을 통해 공개된다.
2019년 2월 열린 꿈나무 축구대회, 멋진 골과 세리모니로 사람들의 눈을 단 번에 사로잡은 멋진 스트라이커가 있었다. 바로 2018년 5월 ‘영재발굴단’ 158회 출연한 유소년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슈퍼 루키 ‘원태훈’ 군이다.
모로코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태훈 군. 어려운 형편 탓에 태훈 군 부모님은 온종일 일하느라 매일 새벽 6시가 되어서야 퇴근하는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했던 태훈 군. 지난 방송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노력하는 태훈 군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고, SBS 스브스 뉴스팀의 ‘나도펀딩’을 통해서 약 5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이기도 했다.
설레는 마음
한편의 드라마 같은 축구 소년의 아주 특별한 여정은 2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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