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서수연과 이필모 연극 관람…“왜 반했는지 알 것 같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이지안(개명전 이은희)이 서수연과 함께 이필모의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지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그날들’ 보고 왔어요~ 눈물 찡~ 재미 폭발 최고였어요. 필모오빠 완전 멋져 우리 수연이가 왜 반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수연과 이지안의 셀카와 ‘그날들’ 캐스팅 보드 앞에 함께 서있는 모습, 이필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서수연과 이지안은 꼭 붙어있는 다정한 포즈로 절친한 사이를 입증했다. 남편 이필모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서수연의 특급 내조와 서수연과 이지안의 우정이 돋보인다.

이지안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서수연의 친한 언니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병헌 동생 이은희는 이지안으로 개명한 뒤 정동진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친한 동생 서수연과 이필모 커플을 초대해 사랑의 오작교가 됐다. 이지안은 이필모·서수연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두 사람의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세 분 너무 좋아요”, “나도 보러 가고 싶다”, “지안 님도 예쁘고 수연 님도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지난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9일 결혼해 진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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