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측 “성추행 의혹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공식)

↑ 이종현 성추행 의혹 사실무근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 측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MBN스타에 이종현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다. 이종현이 현재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바로잡고 강력한 법적 대응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종현이 과거 음악방송 무대에서 걸그룹 멤버에게 일부러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이종현이 미성년자 팬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을 키웠다.

한편 이종현은 불법 동영상 유포 및 공유로 논란이 된 카톡 대화방 멤버로 지목됐다. 이종현은 단체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받아보고,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일삼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15일 “14일 SBS 보도 후 이종현과 연락이 닿아 사실 확인을 했다.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