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올아인 오방간다’ 김용옥 사진=‘도올아인 오방간다’ 방송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는 ‘완전한 독립을 위하여, 해방과 신탁통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아인은 “선생님 한 분께서 통일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속 시원한 답안을 제시할 수 있다면 내일 당장 통일을 이루셨을 거다.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선생님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 역사학자, 경제학자들 뿐 아니라 일반 국민 모두가 비전을 함께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용옥은 “아까 부분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봐야한다는 말을 했는데, 전체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토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한테 어떻게 그렇게 지식이 많냐고 하는데 난 지식이 많은
그러면서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말고 책을 사서 읽고, 읽고 느낀 것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도 방법이다. 타인과 생각을 나누다 보면 인생의 길이 보이기 마련이다. 여러분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