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공유 혐의’ 최종훈,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M+이슈]

↑ ‘몰카 공유 혐의’ 최종훈,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문제의 단톡방 멤버로 밝혀진 최종훈이 오는 16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는 16일 오전 최종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최종훈은 여성 사진을 몰래 촬영해 단톡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가 2016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으나 언론보도를 막기 위해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종훈은 FT아일랜드 팀 탈퇴와 함께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최종훈은 “보도를 통해 제가 참여한 단톡방의 대화들을 마주했을 때, 잊고 있었던 과거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너무나 괴로웠고 부끄러웠다”라며 “경솔한 발언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부터가 제가 그 동안 얼마나 잘못된 윤리 의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지 반성이 됐다. 또한 많은 질타와 분노의 글들을 보며 제가 특권 의식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크게 후회하고 있다”며 사과를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