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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 측이 빅뱅 전 멤버 승리와 관련된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한 가운데, 21일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영화 ‘장난스런 키스’ 관계자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왕대륙의 내한 일정에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왕대륙은 21일 내한하며 24일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대륙은 21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 왕대륙은 이날 오후부터 3박 4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왕대륙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내한을 결정했다.
왕대륙의 이번 내한은 ‘나의 소녀시대’ 흥행 기념 내한 이후 두 번째 공식 내한이다. 27일 개봉을 앞둔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KISS한 F반 ’위안샹친‘의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확률 0%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왕대륙은 장즈수를 연기했다.
한편,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들은 최근 승리가 성접대 알선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1월 왕대륙이 승리와 함께 클럽에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에 왕대륙이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왕대륙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왕
이어 “왕대륙과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은 완전히 관계가 없으며 이 사건의 모든 불법행위를 강경하게 반대하고 엄중히 규탄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하는 이에 대해서는 연예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