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두번째 에세이 발간 소식을 알렸다.
봉태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마도 3월 마지막 주에 제가 쓴 에세이집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가 발매될 거 같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에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책 본문의 한 부분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라며 도서 출간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에세이 본문 중에는 아들 시하의 육아로 느낀 점, 남편·아빠의 자격에 대한 봉태규의 고찰이 담겼다. 봉태규의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봉태규는 앞서 2017년 ‘개별적 자아’라는 첫 에세이를 발간했다. ‘개별적 자아’는 획일적인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에게 ‘개별성’을 되찾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봉태규의 두 번째 도서 출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꼭 읽을게요”, “남편한테 선물해야겠어요”, “나오자마자 당장 살 거예요’, “꼭 사서 공감능력 제로인 남편한테 선물할 거예요”, “좋은 글귀네요”, “남자들이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봉태규는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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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봉태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