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이 시부모의 부부싸움 중재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MBC 교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이 시부모의 부부싸움으로 난처한 상황을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아영, 오정태 부부는 다정하게 과일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시아버지가 백아영에게 “몇 달간 모은 용돈으로 휴대폰을 샀는데 시어머니가 화를 내고 가출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를 들은 오정태가 심란한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는 어머니의 편을 드는 상
이에 백아영은 스튜디오에서 “저는 또 시아버지를 위로도 위로해 드리지만, 공감대가 있다”면서 “시어머니에게 유일하게 표적이 되는 게 저랑 시아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아영은 사태를 수습하러 시댁으로 향했고 냉전 중인 시부모의 중재에 나섰지만 누구의 편도 들기 어려운 상황을 맞아 분위기 전환으로 쇼핑을 제안하는 기지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