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퀸 강예원이 돌아왔다. '왓칭'을 통해서다.
강예원은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왓칭'(김성기 감독, 스토리공감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요즘 많이 쉬었다. 간혹 강아지와 미국도 다녀왔고 요즘에는 1년 정도 쉬었던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스릴러 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과찬이다. 스릴러 장르도 몇편 안됐고 앞으로 더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선배님들이 참 많다. 다만 악바리 면모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며 웃었다.
메가폰을 잡은 김성기 감독은 “밤 늦게 야근을 마치고 홀로 퇴근하다가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감금된 여자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시각각 조여오는 시선의 위협과 공포와 싸우는 이야기다. 일상적인 장소가 지옥 같은 공간으로 바뀔 때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는 공포 탈출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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