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화이트데이, 사탕으로 사랑을 오해하게 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화이트데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청취자들에 인사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오늘은 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는 본격 상업 기념일이다. 사탕을 통해 사랑을 더 크게 오해하게 만드는 날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DJ박명수는 “하지만 사랑은 오해해도 좋은 것 같다. 작은 사탕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어록 제조기’ 다운 생각을 밝혔다.
화이트데이는 일본의 사탕 제조업자들이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마음을 전달하는 날’로 유명하다.
한편, 개그맨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박명수·한수민 부부는 SNS, 방송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부부’로 불리기도 한다. 박명수는 현재 ‘짠내투어', '미스트롯’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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