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박봄 오늘(13일) 솔로 컴백…8년만의 신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13일 솔로 컴백한다.
박봄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싱글 'Spring(봄)'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박봄의 솔로 앨범 발매는 지난 2011년 발매한 ‘DON’T CRY(돈트 크라이)’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박봄은 2010년 마약류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뒤 활동을 중단, 긴 쉼표의 시간을 보냈다.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성분이 든 약품을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오다 적발된 것. 박봄은 과거 친한 친구가 사망하는 것을 목격한 후 정신적 충격으로 암페타민 성분이 든 약을 복용해 왔다고 해명했으나 냉랭한 여론은 회복되지 않았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현 소속사 디네이션에 새 둥지를 튼 박봄은 조용히 솔로 컴백을 준비해왔으며 올 초 컴백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이후 박봄은 네이버 TV의 V앱 채널을 통해 “많이 울었다. 티저 영상 공개 후 (팬들의 반응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제 노래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봄의 신곡 'Spring'은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2NE1으로 박봄과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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