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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나영석PD가 '스페인 하숙' 제작 계기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PD는 "'스페인 하숙'은 말그대로 스페인에 가서 손님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삼시세끼'를 하려고 미팅을 했었다. 차승원 유해진과 얘기를 하다가 '삼시세끼'는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특별한 걸 해볼까 하다가 얘기가 커져서 스페인에 가서 손님들에게 밥도 주고 잠자리도 제공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휴식을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
'스페인 하숙'에는 앞서 '삼시세끼' 시리즈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차승원과 평소 여행을 즐기는 유해진은 물론,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배정남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스페인 하숙'는 오는 15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제공l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