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 스틸컷 사진=(주)쇼박스 |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성년’의 보도스틸은 일생일대의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린 다섯 주인공의 서로 다른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된 주리(김혜준 분)와 그 비밀을 폭로해버린 윤아(박세진 분)의 모습은 어른들의 비밀 때문에 혼란에 빠지는 두 고등학생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밀을 알고서도 담담한 주리의 엄마 영주(염정아 분)와 윤아를 홀로 키워 온 미희(김소진 분), 그리고 무책임하게 사건을 회피하려는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 분)의 모습은 폭풍 같은 사건 속에 얽힌 세 사람의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러니한 다섯 주인공의 예측 불허 스토리를 예고하는 10종
또한 보도스틸 곳곳에서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이색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영화 ‘미성년’은 4월 개봉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