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를 향한 사랑꾼 면모부터 육아 달인의 모습까지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3층 단독주택과 함께 3남매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결혼 후, 30개월은 임신 중이었다”는 메이비는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고, 윤상현은 ‘다둥이 아빠’다운 능숙한 육아 실력을 선보였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첫째 나겸 양, 둘째 나온 양, 셋째 희성 군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나겸 양을 처음 보게 된 MC들은 그 미모에 놀라움을 표현했고, MC 김구라는 ”이 아이는 정말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윤상현은 육아부터 집안일까지 능숙하게 하는 ‘슈퍼 대디’였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분리수거를 했고, 곧이어 집안청소에 들어갔다. 잠에서 깬 메이비를 본 윤상현은 “우리 아내가 제일 예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부은 얼굴에 속상해 하는 아내를 위해 마사지까지 해줬다.
윤상현과 메이비의 세 아이의 부모답게 능숙한 육아 실력을 선보였다. 윤상현은 식사 후 두 딸을 직접 양치, 세수 시키고 놀아줬고, 메이비는 윤상현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틈을 타 재빨리 설거지를 완료했다. 또 배가 나온 나온이 몰래 나겸이에게 빵을 주기 위해 찰떡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바쁘게 집안일을 윤상현은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자기 전엔 삼만 보를 찍더라”고 말해 삼남매 육아의 어려움을 예상케 했다. 메이비와 윤상현은 인터뷰를 통해 “둘만의 시간 욕심내지 않는다. 우리가 세 아이들을 책임져야하니까”라며 “저 아이들이 클 때까지 우린 기다릴 뿐”이라며 부모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날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세 아이 아빠로서 육아 달인의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자연스럽게 육아를 하는 윤상현의 모습을 통해 그가 그간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