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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가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새 부부의 합류에 힘입어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탈환한 것.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1, 2부는 각각 5.5%,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3%, 5.7% 보다 각각 0.2%P, 1.3%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로써 '동상이몽2'는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합류로, 지난주 '안녕하세요'에 빼앗겼던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를 되찾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메이비 윤상현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윤상현은 "난 너무 심플하고 아내메이비는 디테일하다. 장단점이 확실하다"고 소개했다. 메이비 역시 "남편이 내가 안 갖고 있는 걸 가진 사람"이라며 "단점은 딱 하나다. 양은냄비 같다. 성격도 좀 급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메이비 윤상현 부부는 결혼 5년차에 아이 셋을 두고 있었다. 메이비는 "결혼 50개월 중 30개월이 임신 중이었다"고 고백했다.
김포에 위치한 3층 단독주택인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도 공개됐다. 윤상현이 오래 전부터 생각했던 집이라고.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5.2%의 시청률을, MBC 스페셜 '바다의 경고 상괭이가 사라진다'는 1.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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