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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주지훈이 16년전 드림월드 참사 사건의 진범이 김강우라는 것을 알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구동영(박원상 분)의 도움을 받는 모스이 전파를 탔다.
강곤은 조카 강다인(신린아 분)을 살리기 위해 살인 누명을 뒤짚어쓴 채 도망쳤고 강곤에 살인 누명을 씌운 조세황(김강우 분)은 강곤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강곤의 팔찌를 빼앗고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강곤은 소원의 방으로 가 강다인을 살리기 위해 도망자 신분으로 아이템을 모으려 고군분투했다. 강곤은 자신을 체포하러 온 한유나(김유리)에게 "그 물건들 찾아서 다인이 살려야 한다. 내가 진범 찾아서 너한테 데리고 가겠다"라고 자신을 풀어달라 부탁했다.
강곤은 경찰을 피해 도망치던 중 총으로 무장한 채 경찰들에 둘러싸이는 위기를 맞았다. 이때 구동영이 나타나 강곤을 구했고 총상을 입은 강곤을 치료해줬다.
정신을 차린 강곤은 구동영에 '당신 누구냐'고 물었고 구동영은 16년전 드림월드 참사 사건의 진실을 말했다. 사건 당시 범인으로 강곤의 아버지가 지목, 체포됐으나 진범은 조세황이었다. 구동영은 당시 사고로 아이 13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당신과 나 우리는 조세황과 그를 도운 자들 때문에 고통 속에서 16년을 살았다"고 말했다.
신소영은 정형사를 죽인 범인이 조세황이라는 것을 확신, 조세황을 찾아갔다. 신소영은 서요한(오승훈)에게 자신이 나오지 않으면 조세황을 살인혐의로 체포하라고 말하며 조세황의 집으로 들어갔다. 조세황은 신소영이 "당신이 정진만 형사 죽였지"라고 말하자 분노, 목을 졸랐고 신소영은 조세황에 총구를 들이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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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